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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더 글로리>의 외국인 반응 및 파트2 일찍 볼 수 있는 소식과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해외반응

더 글로리가 어렸을 적 왕따와 가해자들에게 당했지만 되갚아주는 과정을 그린 한국드라마인 것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해외 관람객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나도 김밥 먹고싶다', '다 악마다','정말 화가나고 슬프지만 울지는 않을거다', '어퍼컷으로 저 사람 혼내주고 싶다', 동은이 복수를 위한 인사를 패거리에게 한날 '그래 저 미소가 마음에 든다' 등이 있었고 가장 주된 반응은 '이게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부분이 너무 놀랍다'와 '아무리 bullying(왕따)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재라도 이 정도의 가해는 절대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며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게 놀랍다'였습니다. 저도 댓글을 보기 전까지는 단순히 전세계적으로 왕따와 관련된 가해행동이 이슈가 되고 있다고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이러한 심각한 수준의 행동이 다른 나라에서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한국에서 일어났고 또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들이라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추가로 반응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the glory k-drama reaction'을 검색해서 반응을 한 번 살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파트2를 일찍 볼 수 있는 소식

파트2가 3월 10일에 곧 개봉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리라 사료됩니다. 그런데 더 글로리를  개봉일자보다 몇 일 더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시사회인데요, 파트 2 중 두 개의 에피소드인 9화,10화를 시사회를 통하여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먼저 온라인 시사회에 참여할 분들이 선정되고, 온라인 시사회 참석자들 중 추첨진행을 하여 "오프라인 GV"(오프라인 시사회)를 통하여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시사회는 3월 4일부터 3월5일이며 대면 시사회 일정은 3월 8일 오후 8시이며 '광진구 라이브홀'에서 진행되고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하지만 어떠한 배우가 참석할지는 모릅니다. 시사회 참석을 할 사람들 응모신청을 2월 13일~18일까지 진행하고 이 중 선정된 분들이 대면 시사회에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만, 18세 이상 관람가인지라 응모가능한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시사회]

시사회 신청링크 : https://theglorypart2.splashthat.com/

신청 준비물 : 성함,이메일주소, 신분증 사본 제출 필요

신청 방법: 링크를 통해서 준비물을 제출합니다. 제출하실 때 오프라인 시사회 응모여부도 함께 체크 가능합니다. 

온라인 시사회 : 3월 4일 - 3월 5일 *온라인 시사회는 온라인을 통하여 영상을 시청한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시사회 : 3월 10일 오후 8시 광진구 

당첨여부 확인방법 :  20일 1시이후 문자로 통보(온라인 시사회), 24일 1시이후 문자로 통보(오프라인 시사회)

응모자격 : 2005년 3월 10일보다 빠르게 태어난 분

당첨시 시청가능 회차 : 에피소드 9,10 (파트1이 8에서 끝났으니 파트 2의 첫 두개의 에피소드가 시청가능한 것입니다)

링크를 통하여 응모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 전이신 분들께 추천내용

더 글로리는 시즌제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은 시즌1로 총 8화입니다. 시즌2(파트2)는 3월에 개봉됩니다. 파트1을 아직 시청전이시라면 보기가 무서우신 분들은 1화를 스킵하시고 2화부터 시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화부터는 문동은 역이 복수하는 과정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전개 진행 속도가 꽤 빠른편이라 빠른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잘 맞는 전개입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문동은역의 여자아이가 학창시절 왕따와 가해를 심하게 당한(언어를 순화하였습니다) 패거리들에게 복수를 해가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복수라서 인기있는 드라마라기 보다는, 권선징악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인지라 통쾌함을 관객에게 안겨주는 드라마이고 또 전개가 빠른 드라마여서 인 것 같습니다. 

 

이상 더 글로리의 외국인반응과, 약 한 주더 일찍 파트2를 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파트1 시청 전이신 분들을 위한 간략한 추천 내용을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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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바다마을 풍경이 나오는 지브리 만화 '마녀 배달부 키키(Kiki's Delivery Service)'의 줄거리와 배경도시, 특징, 그리고 추천 OST를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씨 좋은 날 공원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던 키키는 라디오의 날씨 뉴스를 듣다가 곧장 어머니께 가서 오늘 집을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마녀는 열세 살이 되면 집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키키는 하늘을 날아 기차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한 마을을 마주합니다. 그곳에 현재 정착하고 있는 마녀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곳에 머물기로 결정합니다. 이러한 꼬마 마녀의 성장기를 그린 만화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나온 '마녀 배달부 키키(Kiki's Delivery Service)'입니다.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지브리 러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의 영어버전으로 보아도 통역이 꽤 잘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어 버전보다는 영어 버전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는 입증이겠지요. 일본어 원어로 들었을 때는 그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OST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어 원어와 영어버전으로 시청하는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 또한, 어린 꼬마이지만 독립을 하면서 볼 수 있는 과정들이 어렸을 때 시청했을 때와 커서 시청했을 때, 그리고 나중에 보았을 때 나이대 별로 느끼는 바가 살짝 다른 것도 묘미인 것 같습니다.

개요 및 배경도시

러닝 타임은 1시간 42분이며 배경은 전쟁이 없는 마을로 북유럽풍 도시입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스웨덴 비스비 마을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실제로 영감을 받은 일본의 장소는 규슈에 여러 곳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요즘 일본의 비행기표도 특가로 나오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쯔음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규슈의 마녀배달부키키 배경 관광지 11곳 보러 가기

 

kikis delivery service

특징

예쁜 풍경

바다가 보이는 예쁜 마을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만화를 제작할 때 전쟁이 없는 북유럽풍 도시와 일본 느낌이 섞인 도시를 생각하고 그렸다고 했습니다. 때문에 넋 놓고 키키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편안함과 힐링의 순간이 밀려옵니다. 중간에 키키의 성장통을 볼 수 있는 여러 장면들도 등장하는데, 그 극복과정 역시 특유의 그림체가 편안함과 친근감이 느껴지는 과정이라 눈과 마음 그리고 OST로 귀가 즐거운 그러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화가 아닌 사람이 나오는 실사판으로도 영화가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키키는 사람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 원작이 더 알맞고 좋습니다.

 

친구 고양이

검정고양이 지지는 키키의 반려동물 친구입니다. 키키가 어딜 가던 빗자루 위에서 키키 옆을 지킵니다. 마법으로 키키의 언어를 알아듣기도 합니다. 마법의 힘이 약해져 지지의 언어를 못  알아듣는 순간에도 키키에게 오는데, 이 것은 키키의 성장의 계기가 됩니다.

 

독립하기 위해 하늘을 날아 배달하는 업을 가진 소녀

키키는 독립을 해야 합니다. 자립을 위해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돈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직업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재주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하늘을 날아 배달하는 사업을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마녀 배달부 키키(Kiki's Delivery Service)'입니다. 키키는 빗자루로 하늘을 날아 하는 배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파란 눈을 가진 할머니는 손녀파티를 위해 붕어파이를 배달하고 싶어 하고, 이 과정에서 키키가 옛날식 오븐으로 할머니가 빵을 굽는 것을 돕기도 합니다. 첫 의뢰인은 고양이 지지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조카 생일선물로 배달하고자 하는데, 배달 과정에서 숲 속에 떨어뜨려 이 계기로 숲에서 미술페인팅 작업을 업으로 하는 화가언니와의 인연이 생깁니다. 모든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생활의 친근감과 자연친화적인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포근함을 안겨줍니다.

 

키키를 신기하게 생각하는 톰보

하늘을 나는 비행을 꿈꾸는 톰보는 키키를 처음 본 날부터 신기해합니다. 영화 중간에 톰보는 키키가 마법사로서 성장할 수 ㅣ있는 계기가 됩니다. 마법사뿐 아니라 키키가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도 영향력을 줍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 장면도 각자의 방식으로 하늘을 대하는 키키와 톰보가 장식합니다.

 

키키와 바다마을의 또래 여자아이들

키키는 바다마을에서 만나게 되는 또래 여자아이들과 다른 형편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독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키키는 독립을 위해 온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쁜 옷과 예쁜 구두, 장식품을 입은 여자아이들, 파티를 하고 놀러 다니며 인생을 즐기는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키키는 마녀 전통으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와 빨간 리본을 입고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러한 키키를 보며 수다 떨던 여자애들 중 '독립한다니 멋있다'라고 얘기를 한 장면입니다. 빠르게 지나갔지만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유명 OST

25주년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 음악(클릭)

1. 바다가 보이는 마을 (히사이시 조) A Town with an Ocean View

2. Heartbroken Kiki

3. Mother's Broom

 

역시 지브리 영화 OST 대부분을 만드신 히사이시 조님의 작품입니다. 강력 추천드리는 OST입니다. 오케스트라와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로 힐링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세월이 지나도 좋은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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